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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 지침, ISO-KS표준, 해외자료

KOSHA - 색(Color)으로 보는 안전

by IPAF Korea 2024. 7. 8.
산업안전보건표지
유해하거나 위험한 장소ㆍ시설ㆍ물질에 대한 경고, 비상시에 대처하기 위한 지시ㆍ안내 또는 그 밖에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항 등을 그림, 기호 및 글자 등으로 나타내는 표지

‘색(Color)’이 가지는 힘
인간은 사물을 인지하고 지각할 때 대부분의 정보를 시각을 통해 얻는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중 시각의 비율이 80% 이상이며, 시각 중에서도 색의 영향을 60% 이상 받는다. 최근에 정보 전달 방법으로 색을 활용하는 범위가 공공 사인, 전자기기, 도로 정보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적절히 색을 사용하면 색의 상징성, 시인성, 정보성 등이 증가하여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색으로 안전보건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현상이다. 색은 주의를 끌며 위험 장소 및 상황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신호를 잘 전달한다. 색은잘 보이지 않는 위험을 인지하게 하고, 개인의 안전 의식도 자극한다. 
 
국가별 산업안전보건표지 ‘색(Color)’
색은 근로자가 안전보건표지를 빠르고 쉽게 알아보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안전보건표지의 종류, 형태, 용도 및 설치· 부착 장소 등을 규정하고 있다. 색채 기준도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고 있다. 색채 기준에 따르면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녹색은 안전색으로, 흰색과 검은색은 보조색으로 각각 사용해야 한다. 
 
미국은 CFR(Code of Federal Regulations, 연방규정집)에 물리적 위험 표시를 위한 안전색상 코드, 사고 예방 표지와 심벌에 대한 색상 및 디자인 사양을 규정하고 있다. 국가표준으로는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 미국규격협회)의 규격을 사용한다. 여기서는 공통적인 측색 지침*과 안전표지판의 설계, 적용, 사용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다. 
 
영국은 작업장 내 안전 표시 및 신호에 관한 최소 요구사항만 규정하고 있다. 다만 안전표지의 크기, 모양 및 색상을 모두 포함하는 표준인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을 활용한다.
 
호주는 국가 표준인 AS(Australian standards)에 안전색상을 규정하고 있다. 물리적 위험 및 사고 예방과 관련된 특정 장비의 식별 등을 위한 표시 색상, 안전표지의 설계 및 사용 등을 제시한다.

 
<출처> 2024년 월간 안전보건 7월호
 
* IPAF: 전세계 고소작업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비영리 국제기구 (www.ipaf.org)
   - 전세계 85개국-1,721 회원사, 325 교육/훈련센터 (2024, 4, 30 현재)  
   - 국제표준 ISO 18878(고소작업대-조종사교육)에 근거한 교육/훈련 및 국제면허(5년)를 발급 
   - 선진 OECD국가를 포함한 전세계 85개 국가에서 인정받은 "고소작업대 조종면허(PAL)" 
   - 조종면허(Powered Access License) 총 발행건수 200만 이상, 유효 면허 80만 이상
 
* 고소작업대 조종 면허 교육 과정(1일):  MEWP 3a, 3b, Demon, Harness 등
   - 한국렌탈: kylee11@korearental.co.kr Tel. 1899-3945, www.korearental.co.kr/
   - 한국크레인협회: kca@cranes.or.kr Tel. 02-522-1507,  www.cranes.or.kr/
 
* IPAF(국제고소작업대연맹) 회원 가입 및 교육센터 개설 문의 및 개선의견 접수
   - IPAF Korea Representative: roberto.kim@ip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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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 내내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